울산대학병원 성형외과 과장을 그만두고, 제니스성형외과를 개원한지 10년이 지났습니다.
돌이켜 보면, 참 치열했지만 더 없이 값진 시간이였습니다.
그동안 매일 같이 내가 만들어 가고 싶은 이상적인 병원의 모습을 기록하고 고민하였습니다.
선후배의 병원을 보며 느낀 점, 신문이나 책을 읽으며 생각한 것과 외국에 나가서 본 것들을 하나하나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상적인 병원을 만들어 가기 위한 아이디어 노트였던 셈이지요.

가끔씩 수년전의 기록들을 들여다보면 막연한 목표와 아이디어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 기록을 바탕으로 매년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때론 강박관념에 사로잡힐 만큼 성장을 위한 도전에 집중했습니다.
실제로 이 때문에 제니스만의 차별화 된 진료시스템이나 의료서비스를 많이 만들어냈습니다.

“도전” 을 두려워하지 않고 즐겼던 제니스는 10년동안 한걸음 한걸음 성장하여 질적으로 양적으로 많은 가치를 창출했습니다.

이번에도 저희들은 새로운 도전을 하였습니다.

더 폭넓고 다양한 진료를 위해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제니스성형외과의원” 이라는
틀을 과감히 벗어버리고 “제니스병원” 이라는 새로운 프레임으로 더 높은 곳으로 도약을 하려고 합니다.

성형외과, 피부과, 체형클리닉, 하지정맥류 클리닉, 유방외과 통합암치료병동을 운영하며 새로운 도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제니스병원” 이라는 이름으로 보다 더 폭넓고 전인적인 의료서비스를 담아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니스 생명이 되다.

2019.8.16 제니스병원장

- 서울 아산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사
- 울산대학병원 성형외과 과장 역임
- 서울 아산병원 성형외과 외래 교수
- 울산대학병원 외래교수
- 대한 성형외과학회 정회원
- 대한 성형외과 개원의 협의회 정회원
- 유방 성형 연구회 정회원
- 눈 성형연구회 정회원
- 코 성형연구회 정회원
- 제니스성형외과 대표원장
- 現) 제니스병원 병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