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앞두고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위해 스스로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이 많다. 김 양 역시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고 인터넷을 통해 많은 정보 습득 후 울산 성형외과를 방문해 수술 계획을 잡았다.  

 

제니스성형외과 정영원 대표원장에 따르면 “최근 눈 성형을 원하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학생들의 경우 특정 연예인의 눈 모양을 그대로 따라 하거나, 유행을 좇아 상담에 임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한다.

 

눈은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면서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높은 성형 수술이다. 수술 시 무엇보다 먼저 고려되야 할 것은 자신의 얼굴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상꺼풀 수술법은 매몰법, 절개법, 부분절개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최근엔 눈뜨는 근육을 교정하는 눈매 교정술을 시행해 또렷한 눈매를 만들기도 하고, 졸려 보이는 인상을 개선하기도 한다. 특히 좀 더 크고 시원스러운 눈매를 연출하기 위해서 트임을 해 만족도를 높이는 경우도 있다.   

 

방학을 앞둔 학생 대상으로 성형외과 마케팅이 활발해지는데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가격이 저렴하거나 과장광고 등에 현혹돼 수술할 병원을 선택한다면 수술의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수술 전 체크해야 할 사항은 어떤 것일까. 우선 성형외과 전문의 인지를 확인하고, 수술적 노하우와 사후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꼼꼼하게 따져 보아야 한다.

 

울산 제니스 정영원 대표원장은 학생 눈 성형은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상당할 것을 권하며 “사람마다 눈 모양이 다르고 피부 탄력, 두께가 다르기 때문에 개개인의 조건을 정확히 분석한 후 그에 맞추어 진행해야 하며 분야별 전문의가 상주하고, 체계적인 사후 관리체계를 지니고 있은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제니스성형외과 정영원 원장은 2018년 남녀 고용 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강영진 기자  magazineplus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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