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2018년도 수능이 끝났다. 올해도 역시 수험준비로 잠시 미뤄뒀던 개인의 외모 콤플렉스를 개선하고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성형 문의를 하는 수험생들이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

매년 이 시기가 되면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험생 성형 이벤트가 쏟아져 나오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울산에 위치한 제니스성형외과는 수험생 성형 계획 시 따져봐야 할 사항들을 제시했다.

가장 문의가 많은 눈성형은 얼굴의 인상을 좌우하고 작은 변화로도 전반적인 이미지 개선이 가능해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수술이기도 하다. 선명하고 또렷한 눈매를 선망하는 학생들이 평소 쌍꺼풀 테이프, 쌍꺼풀 액을 통한 일시적 개선을 하려 하는데 이는 피부 늘어짐을 초래해 수술 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자제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한 수능 후 쏟아져 나오는 수험생 성형이벤트는 분명 가격적인 이점이 있지만 그 이전에 안전과 수술 후 만족이라는 결과에 대해 충분한 고민이 선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제니스 성형외과 정영원 원장은 "눈성형은 환자 개인의 얼굴형, 얼굴전체의 비율과 조화 등을 고려한 세심하고 심미적인 감각을 갖춘 전문 의료진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담, 안전한 진료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눈성형 중 어떤 수술법이 적합한지 충분히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인내의 결실을 보게 되는 수험생들이 들뜬 마음에 성형을 너무 가벼이 생각하지 않고 얼굴도 생명처럼 대하는 마음으로 병원을 선택함에 있어 안전을 우선시 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눈성형은 가장 흔한 수술인 만큼 부작용 및 재수술 빈도도 높은 편이다. 눈성형의 부작용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미를 추구하기보다는 개인에게 가장 잘 맞는 수술법으로 고유의 개성을 살리면서 전체적인 이미지와 자연스럽게 조화가 잘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 도움말 정영원 (제니스성형외과 원장)